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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탄 홍대 쌀국수 방문기
백번의 망치질
2023. 1. 18. 08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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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포스팅은 어제에 이은 포스팅이다.
어제 그 돈가스 하나론 부족하여 추가로 무언갈 먹어야 겠다고 생각한 나.
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헤메는 하이에나처럼 돌아다니던 중 보이던 가게.
기름을 먹어서 일까.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던 그때 보이던 그 집!
트레이더스 안에있는데도 가격이 착했다. 그래서 일단 시그니처로 된 쌀국수를 시켜 먹어보았다.
국물을 한숟가락 떠먹는 순간.
목구멍에서부터 위까지 순식간에 적셔지는 이 시원함. 마치 뻥 뚫린 8차선 고속도로에서 시원하게 달리는 콩나물 머리가 내 위까지 달리고 있는 걸 느꼈다. 이 정도 가성비면 아주 훌륭했다.
사실 음식이 나오자 마자 찍고 싶었지만 정신이 없었다. 기름진 내 식도를 적셔줄 국물을 기다려서일까.
먹다 보니 정신을 차려서 사진을 찍었다. 그만큼 먹을 만했다.
혹시나 갈 일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방문을 추천드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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